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제14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분야별 우수사례 공모에 선정돼 14년 연속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북구는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사)열린사회시민연합에서 주관하는 2015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할 우수사례로 광주에서는 가장 많은 4개 사례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에서 선정된 5개 우수사례 중 북구에서만 4개 사례가 선정된 것이다.
이에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지원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광주 대표로 참가해, 전국 289개 참가팀(동주민센터) 중 우수사례로 선정된 42개 팀과 주민자치 향연을 펼친다.
북구의 4개 우수사례는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평생학습 등 3개 분야에 고르게 선정되었고,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주민이 직접 마을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자치 분야에서는 일곡동의 ‘자연이 사람을 키우고 이웃이 영글어가는 마을, 한지붕 한울타리’ 사업이 선정됐고, 지역활성화 분야에서는 두암2동의 ‘사람·어울림·꿈꾸는 마을공동체’ 사업이 선정됐다.
평생학습 분야에서는 운암3동의 ‘책이 있어 향기나는 마을’ 사업이, 석곡동의 ‘명품주인과 함께하는 행복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북구는 박람회기간 동안 4개 우수사례 전시관을 열어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성과를 널리 알리고, 전국 최고의 주민자치 메카인 북구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전국주민자치박람회 14회 연속 본선 진출은 북구의 자치역량이 전국에서 최고 수준임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주민자치 시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 개최 첫해인 2001년부터 14회 연속 본선에 진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대상 2회, 최우수상 5회, 우수상 22회 수상하는 등 주민자치를 선도하는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