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은 맛 산업을 제1의 경제소득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음식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맛보고, 사가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브랜드 상품을 개발하고 식도락 여행 중심지 조성을 통해 남도 맛을 대표하는 강진한정식과 고유의 향토음식인 강진 회춘탕을 군의 대표음식으로 육성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 하고 있다.
맛산업은 전국 입맛을 사로잡는 맛의 1번지 강진을 비전으로 갖고 먹거리 브랜드화, 식도락여행 중심지 조성, 오감유혹 테마맛집 육성, 맛산업 육성 전문인 양성을 중점과제로 선정하여 대표음식 육성, 음식메뉴개발, 맛 특화지구 및 맛길 육성, 음식문화대학 운영 등을 주요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정식 명품화 사업을 위해 한정식 전국화사업과 한정식전문식당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강진회춘탕을 Only 1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금년 4월 증명표장을 마쳤으며, 강진회춘탕 인증식당 10개소를 지정하여 관리하고, 최근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마량놀토수산시장에서는 지역 수산물을 이용하여 소낙비, 삼합라면, 가우도해초쌈밥 등 특화 메뉴 6종을 개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역스토리가 있는 축제음식을 보급하기 위하여 작천황금들 메뚜기 축제와 전라병영성축제를 개최하여 다양한 향토음식을 선보였다.
한편, 강진군은 맛의 1번지를 대외적으로 선포하고 금년 3월에 특허청에 상표 등록을 완료하였으며, 남도답사1번지와 함께 경쟁력 있는 지역 브랜드로 키워 나가기 위해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최근 추세는 맛을 찾는 관광으로 강진군이 맛의 1번지로서의 명성에 맞게 맛 산업으로 새 미래의 맛을 찾아 군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