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사건 항소 포기를 두고, 정치권에서도 공방이 격화
국민의힘은 '항소 포기'에 대한 외압 의혹을 정조준했다.이 대통령 공소 취소 등 무죄 만들기 사전작업 아니냐는 의구심을 거듭 제기했다.항소 포기로 7,800억 원 넘는 비리 자금 국고 환수도 불가능해졌다며, 국회 긴급 현안질의와 국정조사를 제안했다.법무장관에 대한 공수처 수사와 탄핵을 거론하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더불어민주...
전남 강진군은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오는 22일까지 훈훈한 이웃사랑 나눔 운동을 전개한다.
특히, 강진군은 경제사정으로 어려워진 서민생활에 따뜻함과 인정이 넘치는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추석명절 위문을 실시한다.
사회복지시설 11개소와 장애인단체 3개소에 소고기, 과일 등 위문품과 강진사랑상품권을 지원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생필품세트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한다.
또한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지난해 모금된 이웃돕기성금으로 홀로 사는 노인, 한부모, 소년소녀가정, 가정위탁아동, 재가 장애인, 기초수급자 가정 등 367가구에 11,004천 원을 가구당 3만원씩 계좌이체하여 현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관내 복지시설인 바라밀실버하우스와 은빛마을, 행복한 집을 방문하여 쇠고기,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다문화가정과 강진군 최고령 어르신을 찾아뵐 예정이다.
또한 곽영체, 윤도현 도의원도 전남도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시설 어르신들과 종사자 등을 격려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지방법원장흥지원(지원장 김순열)과 조정위원협의회에서는 이웃사랑 희망나눔을 실천하고자 어려운 이웃 10가정에 생필품(80만원 상당)를 지정기탁하고, 지역사회 봉사단체인 다솜회(회장 김대중)에서도 어려운 이웃 5가정에 쌀, 라면, 김치 등 5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경제적으로 불황이라고 하지만 우리고유의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 없이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며 “강진군과 각 사회단체, 군민 모두 함께 노력하여 작은 마음이라도 전할 수 있는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