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함평군 2016년 국비 635억7600만원 반영
- 14일부터 3일간 국회, 중앙부처 잇따라 방문...전방위적 활동 펼쳐 -
- 해보 구계지구 종합재해 예방사업 등 추가 확보 위해 ‘구슬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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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군수 안병호)은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 71건을 위한 635억76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중 신규사업은 36건, 108억3800만원으로, 정부의 신규사업 억제와 유사·중복사업 통폐합 방침에도 불구하고 안병호 군수와 정수길 군의회의장이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거둔 성과다.
군은 어느 해보다도 국비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초부터 국·도비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이문·옥산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59억원) ▲해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38억원)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33억원) ▲민물장어 유통 물류센터 조성(30억원) ▲비빔밥 3.0 향토산업 육성(15억원) ▲안전하고 활력있는 대동로 만들기(15억원) ▲한돈 육가공시설 및 체험장 지원사업(12억원) 등 신규사업 36건이 반영됐다.
또 ▲나산·학교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89억원) ▲주포·오선박주 권역 종합정비사업(70억원) ▲함평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70억원) ▲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31억원) 등 계속사업도 확보해 각종 현안사업을 기한 내에 마무리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부 예산안에서 누락한 ▲해보 구계지구 종합재해 예방사업(140억원)▲친환경 누룽지쌀 인프라 구축사업(5억원) ▲복지시설나눔숲 조성(2억원)▲황혼 행복의집 건립(1억) 등을 국회 심의에서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안 군수와 정 의장은 14일부터 16일까지 국회와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했다.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이윤석 의원 등을 잇따라 만나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또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5개 부처를 방문해 국비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확정 작업이 막바지에 다다른 만큼, 주요 사업 예산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안병호 군수는 “국비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군의 노력에 더해 지역 국회의원과 중앙부처의 협조로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현재 예산안 심사 중인 사업도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있음(정수길 함평군의회의장, 안병호 함평군수,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이(왼쪽부터) 14일 국회의원실에서 면담 중 환하게 웃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