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담양군 대덕면 무월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제2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대덕 무월마을이 지난 15일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2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함에 따라 대통령상과 함께 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공동체에서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만들기를 위해 사업을 추진하는 27개 마을, 1300여명이 참가해 지역의 지식과 경험을 자발적으로 공개 소개함으로써 지역발전을 함께 도모했다.
대덕 무월마을은 주민들이 2008년부터 마을 경관저해 건물을 철거해 마을공유지를 확보했으며, 주민 자발적인 참여로 돌담길과 소망탑, 친환경 생태연못, 자연학습장, 달빛 전망대, 디딜 방앗간 등을 정비하고 복원한데 이어 마을안길과 쉼터를 조성했다.
특히, 마을 자치규약을 만들어 마을발전에 대한 뛰어난 비전을 보여주는 등 다양한 성과를 나타내 지난 6월 전라남도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한바 있다.
김선곤 안전건설과장은 “군은 지난 2월 담양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역주민이 발전의 주체가 돼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참여형 현장포럼과 마을만들기 사업을 주도할 리더와 전문가 그룹양성, 마을만들기 협약제도 도입 등 주민역량 증진으로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