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사건 항소 포기를 두고, 정치권에서도 공방이 격화
국민의힘은 '항소 포기'에 대한 외압 의혹을 정조준했다.이 대통령 공소 취소 등 무죄 만들기 사전작업 아니냐는 의구심을 거듭 제기했다.항소 포기로 7,800억 원 넘는 비리 자금 국고 환수도 불가능해졌다며, 국회 긴급 현안질의와 국정조사를 제안했다.법무장관에 대한 공수처 수사와 탄핵을 거론하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더불어민주...
임실군 지사면 안하마을 이종신씨 3남매의 선행이 알려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이종신씨 3남매는 지난 4일 마을모정 ‘수양정’ 보수비로 120만원을 안하마을에 기탁했다.
이는 어머니 상수(100세)기념 마을잔치를 열려 했으나 고령의 어머니 건강을 고려, 잔치를 포기하고 마을주민이 공동으로 누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는 것.
이로인해 마을 입구에 위치한 낡은 모정은 지난 14일 깔끔한 모습으로 새단장을 마치고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로 변신했다.
장남인 이종신씨 부부는 평소에도 연로한 홀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하며,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한 효도로 마을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백종완 지사면장은 “남달리 효성이 지극한 이종신씨 형제들이 100세가 되신 노모를 위한 뜻 깊은 일로 면민들의 귀감이 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