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박람회조직위)가 오는 17일 개막을 앞두고 본격적인 손님맞이를 위한 최종 리허설을 실시했다.
박람회조직위는 박람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질 없는 개막을 위해 막바지 준비상황 점검과 함께 최종 리허설을 지난 1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이번 리허설은 총 500여명이 참여해 박람회 실행준비 상태를 최종 확인하고 총괄 점검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진행요원, 행정요원과 자원봉사자는 각 구역별 슈퍼바이저와 함께 각자의 위치에서 각종 운영 매뉴얼과 근무 수칙 등을 확인하고, 1차 리허설 시 부족했던 부분 또는 위급상황과 혼잡 시 대처방안 등에 대해 꼼꼼하게 재점검해 실제상황처럼 서로 관람객 역할을 하며 사전 연습하는 등 최종 점검시간을 가졌다.
특히, 박람회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는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 검표대를 통과는 훈련에 이어 관람동선과 관람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주제전시관 및 뱀부쇼에서 실제로 대기해 관람하는 등 입·퇴장과 전시관 관람에 대한 각종 훈련을 실제처럼 진행했다.
아울러, 담양소방서, 가스안전공사, 담양경찰서 관계자와 박람회장 시설 및 안전관리에 대해 합동 점검해, 소방과 가스, 시설 구조물 등 모두 이상 없이 만반의 준비가 됐음을 최종 확인했다.
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대나무박람회는 죽녹원과 주제전시·체험교육구역이 29번 국도가 가로질러 이원화된 유래 없는 박람회장인 만큼, 더욱 철저하게 준비해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새롭고 신선하면서도 편안하게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박람회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