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국내 전문 강사의 강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는 희망아카데미 하반기 일정의 문을 연다.
북구는 오는 17일 오후3시 구청 3층 회의실에서 윤영미 전 SBS 아나운서를 초빙해 ‘결핍이 열정을 낳는다’를 주제로 하반기 첫 번째 희망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윤영미 강사는 이날 강연에서 열등감과 결핍을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로 바꿔 열정의 아나운서가 되기까지의 본인 경험을 토대로 자신이 바꿀 수 없는 외부조건들에 대해 당당해지는 것이 자신감의 첫걸음임을 주민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윤 전 아나운서는 1991년 SBS 아나운서로 입사해 ‘생방송 출발 모닝와이드’와 ‘뉴스와 생활경제’ 등 굵직한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으며 SBS 대표 아나운서로 자리 잡았다.
이후 2010년 프리랜서 선언을 통해 더욱 더 다양한 방송활동은 물론 강연 등으로 또 다른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지난 2007년 ‘경제아카데미’로 시작된 희망아카데미는 8년간 총 63회를 개최하면서 북구의 대표적인 교양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면서도 알찬 강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오는 10월 15일 송하성 경기대 교수의 ‘송가네 공부법’ 특강을 제공하고 11월 19일에는 역술인 서대원씨를 초청해 ‘시간을 통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고 올해 희망아카데미를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