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사건 항소 포기를 두고, 정치권에서도 공방이 격화
국민의힘은 '항소 포기'에 대한 외압 의혹을 정조준했다.이 대통령 공소 취소 등 무죄 만들기 사전작업 아니냐는 의구심을 거듭 제기했다.항소 포기로 7,800억 원 넘는 비리 자금 국고 환수도 불가능해졌다며, 국회 긴급 현안질의와 국정조사를 제안했다.법무장관에 대한 공수처 수사와 탄핵을 거론하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더불어민주...
KTX 나주역 로비에 가면 전남 강진 고려청자의 천년의 신비를 느낄 수 있다.
전남 강진군은 강진청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KTX 나주역에 홍보용 강진청자를 전시한다.
전시작품으로는 고려시대 국보·보물급 청자를 재현한 청자상감운학문매병, 청자역상감모란당초문표형주자, 청자어룡주자, 청자거북향로, 청자양각죽절문주병, 청자광구형주자세트 등 6점이다.
KTX 나주역은 올해 초 광주전남혁신도시 내에 공공기관 16개소가 입주하면서 하루 평균 이용객이 2,000명에 달하는 등 이용객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KTX 나주역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강진청자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군은 KTX 기내 홍보 책자에 강진청자를 홍보하고 KTX 송정역, 광명역에도 청자 전시에 대해 실무진과 협의 하는 등 천년의 혼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고려청자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고려청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명품이지만 고려청자를 가까이에서 보기가 쉽지 않다. 이러한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청자에 쉽게 접근하고 친숙해 질 수 있도록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2월부터 한국농어촌공사, 한전KDN, 우정사업본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4개소에 홍보용 강진청자 41점을 전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