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익산시에서는 오는 14일 ~ 28일까지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공공수역으로 폐수를 방류하는 사업장에 대한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 전후로 관리․감독이 소홀해 지기 쉬운 시기를 악용해 폐수를 불법으로 배출하는 업체의 적발과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도금공장, 도축‧도계장 등 악성폐수 배출업체, 석가공 공장, 세차장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여 의적인 환경오염 행위와 무단방류, 방지시설에 대한 고장방치, 비밀 배출구 설치‧운영, 배출시설 운영일지 미기록 등의 적발 시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중점감시 대상시설에 대하여 공문을 발송하여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특별감시계획을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환경오염 예방에도 주력한다.
시 관계자는 “세차 폐수는 계면활성제 등이 높아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하천에 유입될 경우 심각한 수질오염을 유발시키므로 사업주는 방지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