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2일 오후 3시 시화문화마을 문화관(북구 각화대로 93)에서 여성지도자, 여성친화서포터즈,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북구가 주최하고 북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수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일·가정의 양립, 양성평등의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열리며, 기념식,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발표,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는 존중의 부부관계를 유지해 오며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김정영·류범열(운암동) 부부’와 ‘김현자·김영술(신안동) 부부’ 에 대해 양성평등 모범부부상을 수여하고, 유공주민 4명, 유공공무원 2명에 대한 포상도 실시한다.
이어서 신안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지킴·채움·나눔 여성친화 골목길 조성’과 일곡2차 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의 ‘돌봄과 나눔이 꽃피는 마을살이’ 사업이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로 소개된다.
그리고 김희은 여성사회교육원장의 ‘양성 평등한 가정 만들기’를 주제로한 특강으로 이번 행사를 마무리한다.
또한 북구는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두 시간동안 북구청 광장 일원에서 광주여성민우회(대표 백희정)와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 평등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도 개최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계기로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권익신장으로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기존 ‘여성발전기본법’이 제정 20년 만에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됨에 따라 지난 7월 1일 명칭 변경 이후 갖는 첫 번째 행사이며, 2015 광주U대회 개최관계로 매년 7월 1일부터 일주일간 운영되던 양성평등주간을 8월31일부터 9월6일까지로 하고 각종 붐 조성 행사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