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27일 광주 광산구 신창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화)가 해피존맨토지역아동센터에서 ‘신창 행복릴레이 바통터치 교육’ 2기를 개강했다.
25일 개강한 1기를 포함해 총 30가족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30~40대 직장에 다니는 부모들이 저녁시간대에 가족 간 이해와 소통 등을 주제로 강의를 듣는 것. 신창동 주민자치위원회의 광산구 ‘오순도순 마을공모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이번 교육은 10월 29일까지 총 9회 진행된다.
개강식에 이어 이날 현장에서는 자기주도 학습코치인 김선미 강사의 ‘아이와 소통하기’ 강의가 열렸다. 앞으로 감정코칭·보드게임·전래놀이·요리교실 등을 소재로 한 ‘놀이로 친해지기’ ‘행복관계망 형성하기’ 강좌가 이어진다.
신창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교육에서 가족 구성원들이 좋은 소통처방전을 얻길 바라고, 참가 가족 간에도 친근한 관계망을 쌓는 계기를 만들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