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선구적 역할을 하는 담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행렬에 동참했다.
군에 따르면 27일 지역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개최된 ‘2015 담양군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 참여한 담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가 지역인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등불장학금으로 250만원을 기탁했다.
담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 이상철 회장은 “올해 도로변 칡넝쿨사업에서 발생한 수익 일부를 회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인재에게 도움을 주고자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은 것”이라고 전했다.
등불장학금은 2009년 익명의 기부천사로부터 시작돼 매년 의용소방대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발적으로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한 결과 현재 3억4천여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한편, 이번 ‘2015 담양군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 520여명과 소방공무원 30여명 등이 참여해 소방발전 유공자 표창과 함께 재난현장 대응능력 강화와 범군민 안전의식 정착을 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