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담양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제3회 6차산업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경진대회는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과 농업 부가가치 제고에 기여하는 6차산업화 성공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6차산업은 단순히 농산물 재배에서 벗어나 생산과 가공, 유통, 관광산업까지 총 망라한 개념이다.
이번에 수상한 담양군의 사례인 두리영농조합법인(대표 김상식)은 1998년 전국 최초로 유기농인증을 받으면서, 유기농쌈채소를 생산한데 이어 소비자 초청 도농교류사업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 생명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알리는데 앞장섰다.
이에, 지난 2013년 4월 담양군과 담양군친환경농업연합회, (주)레몬테이블코리아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5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외식기업 (주)레몬테이블코리아 본사를 두리영농조합법인 내로 이전했으며, 유통전문업체인 피어올라협동조합을 설립했다.
두리영농조합법인은 100% 친환경유기농산물과 더불어 체험관광과 농산물 최초 계절별 정찰제를 도입했으며, 피어올라협동조합은 건강한 식재료 배송을 위해 ‘선주문 후수확’시스템을 구축, 그날 수확한 신선한 유기농산물을 유통하고, (주)레몬테이블코리아에서는 자연 그대로의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유기농산물의 생산과 체험관광, 유통, 소비까지 6차산업을 현실화해 성공모델로 거듭났다.
고윤 친환경농산유통과장은 “담양은 영산강 시원지의 깨끗한 농업용수와 비옥한 농토, 풍부한 일조량 등으로 국민의 안심먹거리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 상생협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경영체가 무궁무진하다”며 “앞으로 농촌미래산업 모델 경영체를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 농산물의 소요기반을 넓히고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