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불가마 같은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가 폭염피해 예방지원에 적극 나섰다.
지난 6일 섭씨 33도가 넘는 무더위로 김포시 전역에 폭염주의 특보가 발령되자,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공공행사 지원 및 긴급단수에 대비해 냉장 보관 중이던 병입수돗물 금빛수(350리터) 5,160병을 관내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86개소에 관할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전달했다.
유승환소장은 무더위는 막을 수 없지만 폭염으로 인한 피해예방은 행정의 몫이라며 폭염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는 팔당댐 물을 원수로 사용해 1일 평균 12만톤의 정수를 생산해 시민들에게 공급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