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지난 7월25일 6개 체육공원에 일제히 개장한 어린이풀장이 계곡과 바다가 없는 익산시에 최고의 명물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지난달 금마서동공원과 함열아사달공원에 1개의 물풀을 설치하고, 나머지 영등시민공원과 중앙체육공원, 배산체육공원 등 4개 공원에는 각각 2개의 물풀을 설치해 총 10개의 물풀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은 가로·세로 각10m, 깊이 60cm인 풀장에서 매일 시원한 물놀이를 하며 여름을 이겨내고 있다.
시는 이곳에 남·여 각각의 탈의실과 파라솔 및 천막을 설치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뜨거운 햇빛으로 아이들의 피부 보호를 위해 물풀장 위로 차광막을 설치했다. 개장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인기에 힘입어 열대야 기간에는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되고 있다.
더욱이 풀장운영에 필요한 안전·운영요원을 원광대학교 체육학과 인명구조 자격증을 소지한 학생들을 채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안전요원 이승현(24)씨는 “하루도 쉬지 않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근무하는 것이 힘은 들지만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익산시체육회 관계자는 “어린이풀장 운영에 대한 시민의 호응이 폭발적으로 높아 익산의 명물로 자리 잡게 됐다”며 “내년에는 알차고 내실 있는 휴식공간을 조성해 어린이들이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