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사건 항소 포기를 두고, 정치권에서도 공방이 격화
국민의힘은 '항소 포기'에 대한 외압 의혹을 정조준했다.이 대통령 공소 취소 등 무죄 만들기 사전작업 아니냐는 의구심을 거듭 제기했다.항소 포기로 7,800억 원 넘는 비리 자금 국고 환수도 불가능해졌다며, 국회 긴급 현안질의와 국정조사를 제안했다.법무장관에 대한 공수처 수사와 탄핵을 거론하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더불어민주...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7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은평구 연고예술단체인「시루뫼무용단」의 “춤으로 날개 달다”를 7월 29일(수)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관광부에서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 이다. 은평구는 ‘문화가 있는 날’에 구민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연고 예술단체의 역량강화를 위해 “문화가 있는 날”공연을 지역 연고단체 중심으로 운영 한다.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지역상주단체의 공연을 상설공연 예정이었으나 메르스 여파로 연기되었던 일정을 7월부터 재개한다.
이번 공연은 시루뫼무용단의 기존 국악 레퍼토리를 계절적으로 재구성하는 동시에 가요, 왈츠 등 장르 교차적 시도가 돋보인다는 특징이 있다. 난타와 북춤 등 신나는 타악에 흥겨운 타령장단과 가요 앙상블을 얹고 검무와 탱고, 라인댄스 등 박진감 넘치는 춤사위를 두른 여름밤의 향연이 7월 본격적인 더위로 지친 주민들의 몸과 마음에 한 줄기 여유와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이다.
7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단체인 <시루뫼무용단(대표 고명순)>은 2005년 증산동에서 취미와 특기생활에 기반하여 창단된 아마추어 단체이다. 각종 무용대회에서 대상, 최우수상 등 화려한 이력을 쌓고 있으며 유아에서 실버까지 다양한 연령대별 구성으로 각종 지역행사와 문화공연에 참여하는 한편 소외계층, 노인복지시설, 요양병원 등 방문공연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어린이무용단은 단원들이 우리 무용을 한다는 자부심과 함께 무용 봉사활동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계절감 있게 구성한 7월 ‘문화가 있는 날’ 시루뫼무용단의 “춤에 날개 달다”는 전석 무료관람이며 상세사항 문의는 은평문화예술회관(☎ 02-351- 6527~3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