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여름철 산림 및 가로경관 파괴의 주범인 칡덩굴 제거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집중 실시한다.

시는 지난 4월에 우선적으로 주요 도로변 및 산림내 100ha에 대해 칡생육환경을 차단했으며, 이번에 추진할 칡덩굴제거사업은 고속도로와 국도주변은 해당 관리청과 협력하여 추진하고 주요 도로변과 산림은 읍면 자체인력을 활용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칡의 특성상 완벽방제에 어려움이 있으나, 생태수도의 이미지에 걸맞게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방제를 통해 칡덩굴을 제거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