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전주시가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15 지역대표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전주시립 완산도서관의 ‘함께 누리는 살맛나는 세상, 행복한 삶의 발견’이 전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완산도서관은 문체부로부터 1,000만원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농아인 대상 대면 낭독서비스 및 독후활동 ▲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힐링 및 독서지도 특강 ▲장애인 단체를 찾아가는 책읽어주기 및 독후활동, 동극 공연 ▲지적 장애인을 위한 북적북적 북아트 사업 ▲시각 장애인 대상으로 한 귀로 읽는 독서클럽 프로그램 등이다.
이를 위해 완산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사업계획을 마련해왔으며, 지난달에는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관내 6개 장애인 관련 단체들과 ‘장애인 행복더하기 네트워크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완산도서관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비를 확보한 만큼, 이달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나아가, 장애인들의 독서향유를 지원해 소외계층의 평생교육 및 독서저변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김중석 완산도서관장은 “장애인 행복더하기 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체결할 때만해도 많은 사람들이 ‘예산도 없는 사업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이벤트로 평가절하했다”며 “하지만 ‘뜻이 있는 곳에 길은 있다’는 우리 속담대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결실을 맺었고, 앞으로도 준비했던 대로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산도서관은 그간 중앙정부에서 실시하는 7개 독서진흥 사업에 선정돼 총 7,038만여 원을 지원받았으며, 이를 활용해 다양한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