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메르스 확산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경제활동이 위축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1일부터 시청 공무원들이 이용하는 구내식당 중식 제공을 50% 축소·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제천시는 부서별 필수요원을 제외한 직원들은 메르스 사태 진정시까지 관내 일반 음식점을 이용함으로써 지역경기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줄것을 당부했다.
현재 구내 식당을 이용하는 시청 직원은 하루 평균 200여 명으로 이들이 관내 음식점을 이용할 경우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작은 보탬이 됨은 물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에도 작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중소기업청에서는 오는 9월 25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확대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