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흐린 날씨에도 간헐적인 소나기만 오는 가운데 충북 제천시 금성면 중앙레미콘(대표 우재승)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앞장서고 나섰다.

▲ 23일 극심한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를 격고 있는 금성면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레미콘차량을 지원했다

23일 제천시 금성면 일대 오랜 가뭄으로 인한 농업용 용수로 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여 레미콘 믹서트럭을 이용하여 금성면 대장리 지역 논·고추밭 등 1000㎡ 모두 6000톤가량의 농업용수를  농경지에 공급했다.

금성면 대장리는 관정 설치가 불가능해 항상 농업용수가 턱없이 부족한 농경지로, 이날 중앙레미콘(주)은 5대의 레미콘믹서 차량이 하루 종일 물을 나르며 타들어가는 농심을 달랬다.

중앙레미콘 관계자는 "농업용 용수로 물이 부족한 밭까지 운반할 수 있으므로 물 부족 현상에 미약하게 나마 도움이 되며 앞으로 가뭄이 완전히 해갈될 장마 전까지 지속적으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중앙레미콘(주)은 지난해 KSF 4009인증 획득으로 투명경영, 윤리경영을 통해 사회로부터 신뢰받고 기존 현장타설 방식의 단점을 최대한 보완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성을 첨가, 시간과 경비를 절감할 수 있는 전문생산 목표로하며 2015년 충북 품질경영 대회에서 ‘품질경영’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