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은 6.18일 오후 미국 휴스턴에서 중미 6개국과 통상장관회담을 개최하고, 한-중미 자유무역협정(Korea-Central America FTA)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하였다.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파나마 등 6개국은 1960년 에 체결된 “중미경제통합 일반협정”에 의거, 중미 경제통합기구인 SIECA(Secretaria de Integracion Economica Centroamericana)를 결성하고 관세통합과 무역활성화 지원 중에 있었다.
중미측 참석자는 과테말라(세르히오 델라 또레 히메노 경제부장관), 엘살바도르(루스 에스트레야 로드리게스 경제부차관), 온두라스(알든 리베라 몬테스 경제개발부장관), 니카라과(올란도 솔라자노 델가디뇨 개발상공부장관), 코스타리카(존 폰세카 대외무역부차관), 파나마(멜리튼 아로차 상공부장관) 이었다.
한국과 중미 6개국간 무역규모는 지난 10년간 2배 가까이 증가하였고 우리나라 200여개 기업이 현지에 투자, 진출하여 15만명 가량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경제협력 관계가 지속 발전하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