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청양군이 법률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한 관내 주민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정부3.0 마을변호사 무료 법률 상담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변호사는 법률문제 발생 시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속한 조언 등 1차 상담을 제공하고, 상담 후 소송 등 법률구조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대한변호사협회와 법률구조공단 등 관계 기관과 연계해 법률 구조지원을 돕는 제도다.
특히, 청양읍 유재도 마을변호사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마다 읍사무소에서 방문 법률상담실을 열고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법률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유재도 변호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제도를 시행한 이래 군민 60여명의 행정, 민사 등 상담을 실시해 평소 답답했던 법률문제를 속 시원하게 해결해 줘 주민들로부터 호응도가 매우 높다.
청양이 고향인 유 변호사는 “변호사 없는 ‘무변촌’ 고향 주민들이 법률적 문제에 얽혀도 변변한 상담 한 번 받지 못하고 속 태우는 실정을 잘 알고 있다”며 재능기부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상담을 위해 읍사무소를 찾은 주민 이모(남, 67)씨는 “법이라는 것이 멀게만 느껴져 문제가 생겨도 대처하기 어려웠는데, 변호사님의 도움으로 앞으로는 억울하게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며 호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