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전라남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9일 오전 의료기관 및 각급 행정기관, 유관기관․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본부장이 주재하는 일일상황 점검회의를 개최,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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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는 의사회, 약사회, 교육청, 경찰청, 31사단, 3함대가 참여했다.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회의에서 전남지역 확진환자 접촉자 현황, 그동안 추진 상황, 중앙부처 동향, 유관기관 주요 추진 사항 등을 보고했다.
전라남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장인 이낙연 도지사는 “아직까지 확진환자는 없지만, 그 어느때 보다도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며 “각 기관별 역할에 최선을 다해 빈틈없는 공조체계를 유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 메스르 관리대책본부는 이어 시군 부단체장 화상회의를 통해 접촉 격리자에 대해 1대1 지정관리로 밀착 감시체계를 구축, 모든 감염 통로를 근원적으로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선별진료소 운영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할 것과, 의심환자 신고, 접수, 검사 등에 따른 정확한 가이드라인을 시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