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청주지방법원 문성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일 오후 특가법상 뇌물수수·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임각수 괴산군수에 대한 실질심사를 벌여 영장을 발부했다.

문 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임 군수는 구속 상태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앞서 청주지검은 지난달 28일 임각수 군수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10시간 넘는 조사 끝에 피의자로 전환하고 불구속 입건한 뒤 지난 1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임각수 군수는 6·4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해 3월 외식 프랜차이즈업을 하는 지역A업체로부터 1억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A업체 관계자는 지난 3월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임 군수에게 정치자금을 제공했다고 신고했다.
수사에 나선 검찰은 4월 15일 A업체의 서울 본사와 괴산 공장을 압수수색한 뒤 회사 대표와 관계자 3명을 횡령 및 세금 포탈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A업체가 대가성으로 금품을 건넨 것으로 보고 지난달 27일 괴산군청을 압수수색, 인허가 문서 등이 담긴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확보했다.임군수 측은 이 같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그는 이 사건과 별개로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1심에서 직위상실형인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해 임각수 군수 뿐만 아니라 전현직 단체장·고위공무원 등이 J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정관계 로비게이트’로 확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검찰은 A업체의 로비 수사와 관련해 전 괴산경찰서장(61세) B씨에 대해서도 특가법상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
B씨는 A업체로부터 경찰 퇴직을 앞두고 공로연수 기간 자문료 명목으로 부인 명의 계좌에 매달 250만원씩을 수수하고, 본인도 직접 1억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업체로부터 받은 금품 중 1억원을 이미 상환했다며 뇌물수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