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정읍경찰서(서장 황종택)에서는 6. 4(목) 오전 정읍시 칠보면에 위치한 칠보 ‘충혼탑’을 찾아 추념식을 갖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추념식에는 황종택 서장을 비롯해 각 과․계장 및 파출소장 등 20여명과 함께 충혼탑을 참배하면서 ‘4대 사회악 근절 등 시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스마트(SMART) 정읍경찰 구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 칠보 ‘충혼탑’정읍시 칠보면(七寶面) 시산리(詩山里)에 1945년 건설된 칠보 발전소는 당시 남한 유일의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로 강원 영월 발전소가 적(敵)에게 점거된 직후라 남한 일대의 송전 공급에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중요한 장소였으며,
칠보 충혼탑은 당시 경찰 75명으로 敵 2,000여명에 포위된 정읍 칠보발전소를 탈환(1951. 1)한 故 차일혁 경무관의 경찰혼(警察魂)이 오롯하게 새겨있는 곳으로 매년 지역주민과 유가족,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참배가 거행되고 있다.
차일혁 경무관은 중국 서안일대에서 치열한 독립운동과 광복 후 건국활동 및 6.25 동란 중 칠보 발전소 탈환, 이현상 빨치산 토벌, 화엄사 등 사찰보존의 공을 인정받아 2011. 8. 26 경무관으로 추서된 호국(護國)·문화(文化)·인본(人本)경찰의 표상으로 기억되고 있다.
황 서장은“국가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산화한 선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받들어, 시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멋지고 당당한 스마트 정읍경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