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시공사, 지역사회공헌인정제 6년 연속 획득
여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Community Contribution Recognition)’를 6년 연속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기관을 심사·선정하는 제도다. 공사가 매년 연...
가뭄이 계속되면서 농업용수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가가 용당저수지 등 23개 저수지의 농업용수에 대해 간단급수를 실시한다.
4일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에 따르면 관내 36개소의 저수율은 평균 62%로 평년보다 10%가 부족한 상태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6월 8일부터 4일(목, 금, 토, 일)은 급수하고 3일(월, 화, 수)은 단수하는 간단급수를 실시키로 했다.
간단급수를 받는 지역은 충주시 신니, 주덕, 엄정, 호암동 지역, 제천시 봉양, 백운면 지역 등 3,800ha에 달한다.
다만, 간단급수 동안 보조수원공인 소규모 저수지와 취입보, 양수장, 관정 등을 이용해 모내기를 완료한 논에 보충급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일수 수자원관리부장은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배수로 및 하천에서 직접 논에 보충급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저수량이 부족한 만큼 지역 농업인들에게 퇴수를 최대한 이용하여 낭비되는 농업용수가 없도록 하고, 농업용수를 아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