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가뭄이 계속되면서 농업용수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가가 용당저수지 등 23개 저수지의 농업용수에 대해 간단급수를 실시한다.
4일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에 따르면 관내 36개소의 저수율은 평균 62%로 평년보다 10%가 부족한 상태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6월 8일부터 4일(목, 금, 토, 일)은 급수하고 3일(월, 화, 수)은 단수하는 간단급수를 실시키로 했다.
간단급수를 받는 지역은 충주시 신니, 주덕, 엄정, 호암동 지역, 제천시 봉양, 백운면 지역 등 3,800ha에 달한다.
다만, 간단급수 동안 보조수원공인 소규모 저수지와 취입보, 양수장, 관정 등을 이용해 모내기를 완료한 논에 보충급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일수 수자원관리부장은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배수로 및 하천에서 직접 논에 보충급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저수량이 부족한 만큼 지역 농업인들에게 퇴수를 최대한 이용하여 낭비되는 농업용수가 없도록 하고, 농업용수를 아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