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 정산면 좋은 이웃들 나눔 활동 모습청양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응복) ‘좋은 이웃들’ 봉사단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연계의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3월 발대한 ‘좋은 이웃들’은 봉사자들 대부분이 바쁜 생업에도 소명감을 갖고 어려운 이웃 발굴과 지원에 노력한 결과, 모두 65건의 복지사각지대 사례를 발굴하고 이중 45건 지원을 완료하는 성과를 낳았다.
최근 정산면 좋은 이웃들(대표 오광순)은 역촌리의 독거어르신에게 이부자리와 전기밥솥을 지원하고, 대치면 좋은 이웃들(대표 이의선)은 탄정리 두 어린이의 의료비를 후원했다.
이 밖에도 취약 가정에 대해 집안 청소나 도배, 간단한 집수리 등을 해주며 작은 일이라도 도움이 될 만한 일을 찾아 위기에 처한 이웃들에게 온정을 느낄 수 있는 나눔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특히, ‘좋은 이웃들’ 봉사단은 외롭게 빈곤과 싸우다 결국 극단적 선택을 한 송파모녀 사건 등을 계기로 결성된 민·관 협력체계인 만큼 사회적 소외계층이 좌절을 극복하고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일을 우선으로 삼고 있다.
또한 희망복지지원단, 기업, 기관, 개인 등 모든 채널을 통해 위기에 놓인 이웃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민·관 각종 제도와 연계해 나눔의 손길이 구석구석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이와 함께 청양군은 지난달 복지사각지대 해소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를 가진 고위험군 가구에 대해 정확한 진단으로 구체적 접근을 통해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따뜻한 인정이 담긴 나눔 활동을 같이 할 봉사자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며, “민간인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복지 체감도를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