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충북 단양의 한 채석장 갱도에 추락한 덤프트럭 운전자 김모(44)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 31일 단양군 매포읍 우덕리의 한시멘트 채석장 수직갱도로 추락한 덤프트럭 김모씨를 시신을 인양작업하고 있다.
사고발생 7일만인 31일 밤 9시20분쯤 '단양 시멘트 채석장 추락사고'로 실종된 운전자 김모 씨가 숨진 채 수직갱도 지하 30m 지점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119구조대에 따르면 지난 30일부터 추락한 덤프트럭 본체에서 떨어져 나간 운전석 잔해들이 발견되지 시작했으나 인근에서 심한 악취만 날뿐 시신은 찾지 못해 애타는 시간만 지나갔다.
김씨의 시신은 지난 24일 추락 당시 덤프트럭 본체에서 운전석 부분이 떨어져 나간 이후 그 충격으로 운전석 밖으로 튕겨져 나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시 숨진 김씨의 덤프트럭이 추락한 사실을 알지 못했던 다른 "덤프트럭 10여대가 계속 그 위에 대형 석회암을 쏟아 부어 이를 제거하느라 그동안 구조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사흘만인 지난 26일 차량 본체는 끌어올렸으나 운전석은 사라진채 발견돼 구조작업을 계속 벌여 30일 운전석 일부가 발견된 부근에서 악취가 심하게 나고 있어 운전자가 사망했을 것으로 예측했었다.
숨진 김씨의 시신은 인근 제천 서울병원으로 이송한 후 빈소는 단양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 지난 24일 단양 채석장 작업 덤프특럭 추락사고에서 인양된 장비에 운전석 없이 구조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