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24일 전남 무안경찰서 승달파출소로(소장 이용남경감)
무안초등학교 1학년(박겸희외1명) 지갑을 주웠다며 "주인을 찾아주세요" 하면서 찾아왔다. 습득물 접수를 받은 배수영경사는 지갑 안에 한국돈
4만원, 미국돈 111달러, 베트남 지폐 2만2천동. 총17만원과 외국인 신분증, 한국에 있는 대학교수의 연락처를 통해 수소문끝에
주인을 찾을 수 있었다. 지갑 주인은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 온 누나를 보기 위해 한국에 온 20세 청년이었다.
무안경찰서는 아이들의 선행을
칭찬해주기 위하여 표창장과 상품권을 가지고 학교로 찾아갔는데 때마침 학교 운동회여서, 전교생이 함께한 자리에서 표창장을 수여하고 선행을 칭찬
하였다.
사진제공 경찰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