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오는 22일부터 ‘해상안전 체험교실’을 실시한다.

해양경비안전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 32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4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여수교육 지원청에서 참가희망 학생을 모집했으며, 참가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인솔하고 교육은 해양경비안전교육원에서 실시하게 된다.

오는 22일에는 여수쌍봉초등학교와 경호초등학교 학생 100명이 교육에 참가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퇴선체험, 구명조끼 착용법, 라이프래프트 탑승체험, 슬라이딩 체험 등 해양활동시 발생되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수있는 안전 체험활동 위주로 구성됐다.

여수시 안전총괄과(과장 송병구) 에서는 “해상안전체험교실에 참여 희망하는 학교가 많아 앞으로 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해상체험활동을 할 수 있기는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