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출산율 1.08 최저 자연증가 19만명
  • 박희호
  • 등록 2006-08-25 09:06:00

기사수정
  • 지난해 출산율 0.08명 감소...30대초 산모, 20대 후반 추월
지난해 합계 출산율이 사상 최저인 1.08명으로 떨어지면서 인구 자연증가가 20만명 아래로 처음 내려갔다.또 늦은 결혼과 출산을 하는 경향으로 20대 후반 여성의 출산율이 사상 최저로 떨어지고 30대 초반 산모의 비율이 20대 후반을 처음으로 넘어섰다.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5년 출생`사망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 1명이 15~49세의 가임기간에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 출산율이 1.08명으로 전년의 1.16명보다 0.08명 감소했다.이는 부부 1쌍이 아이 1명밖에 갖지 않는 수준을 의미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미국(2.05명), 영국(1.74명), 프랑스(1.90명), 독일(1.37명)은 물론 일본의 1.25명에 비해서도 낮다.◆산모 평균 출산연령 30.2세지난 한 해 동안 태어난 아이는 모두 43만8062명으로 전년보다 3만7990명 줄어들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반면 총 사망자 수는 24만5511명으로 전년보다 300명 줄었다. 출생아에서 사망자를 뺀 인구 자연증가는 19만2600명을 기록, 처음으로 2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인구 자연증가는 1995년 47만3000명에서 2000년 38만9800명으로 줄어든 뒤 2001년 31만4500명, 2002년 24만8100명, 2003년 24만7700명, 2004년 23만300명 등으로 줄어왔다.산모의 평균 출산연령은 30.2세로 전년보다 0.1세 높아졌고 첫 아이를 낳는 산모의 평균연령도 29.1세로 10년 전에 비해 2.6세 많아졌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주군, 굴화권 복합문화시설 건립 검토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이 범서읍 굴화 지역에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에 나선다.    27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범서읍 굴화 지역 복합문화시설 건립 필요성을 제기한 박기홍 의원(사진)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울주군이 해당 사업을 공식 검토할 계획을 밝혔다.    박 의원은 “범서읍은 천상...
  2. 울주군, 귀농·귀촌 은퇴자 설계(창업)교육 성료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울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추진한 ‘찾아가는 귀농·귀촌 은퇴자 설계 (창업)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교육은 은퇴자 및 퇴직(예정)자의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과 농업 분야 창업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총 6회에 걸쳐 운영됐다. 특히 기업체...
  3.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관리소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가 방어·화정·전하·남목 등 권역별 마을관리소 확대 운영을 시작한 올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체 마을관리소 4곳의 운...
  4. 꽃바위문화관 창작연희‘껄껄껄 연희상조’ 12.5~6. 공연 꽃바위문화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지원금으로 제작한 기획공연 ‘껄껄껄 연희상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6일(토) 오후 3시와 6시, 총 3차례에 걸쳐 꽃바위문화관 공연장(동구 방어동)에서 진행된다.  ‘...
  5. 울산교육청, 영유아의 건강한 마음 성장 돕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9일, 26일, 28일 총 3일간 외솔회의실에서 교사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사회발달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의 정서, 사회, 심리적 특성에 대한 교사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6.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 최강단·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지난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경북 의성군 의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위더스제약 2025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최강단전 우승과 함께 김무호 선수가 한라장사에 등극하는 겹경사를 맞았다.김무호 선수는 지난 27일 열린 이번 대회 한라급(105㎏ 이하) 장사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
  7. 울주군의회 노미경 의원,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최우수상 수상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의회 노미경 의원(행정복지위원장·사진)이 28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정책분야·기초의회 부문)을 수상했다.    지방자치연구소가 주관하고 행안부와 지방자치 4대협의체가 후원하는 이 시상식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방의원들의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