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비봉면 장재리 소재 장재감리교회 박진석 목사의 선행이 알려져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달 야유회를 나섰다가 사고로 돌아가신 마을 김모 어르신이 생전 유지에 따라 장기기증을 함에 있어 박진석 목사가 고인의 뜻을 받들어 까다로운 절차와 수속을 도우면서 그동안 숨은 곳에서 행해 온 이웃사랑 실천이 알려진 것이다.
박 목사는 8년 전 장재감리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한 이래 동네 모든 어르신들의 아들이 되어 병원과 시장 등 어르신들이 가고자하는 곳이 있으면 모든 일을 제쳐두고 차로 모셔다 드리고, 어려운 일처리를 대신 처리해드렸다.
검소하고 소탈한 성품으로 바쁜 농사철이면 어르신들의 논밭으로 달려가 고추를 심어주고 구기자를 따주며 농사일을 돕기도 하는 등 권위를 내세우지 않고, 지역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가족이 되어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성홍제 비봉면장은 “평소 마을 어르신들의 손발이 되어 드리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보면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다. 박 목사님처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분이 계시기에 정감 넘치고 훈훈한 마을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