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충북도교육청이 급식종사자 인건비를 부담키로 하면서 해소되는 듯 했던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의 무상급식예산 분담 갈등이 새 국면을 맞았다.
충북도교육청이 예산 가운데 절반 넘게 차지하고 있는 식품비 전액을 충북도가 부담하라고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충북도는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펄쩍 뛰고 있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914억원이 소요되는 무상급식 예산에서 56%를 차지하는 식품비 513억원을 충북도가 전액 부담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급식종사자 인건비 줄다리기로 진을 뺀 충북도는 이런 요구를 받고 황당해하고 있다.
차라리 예전 ‘50대 50’분담원칙이 더 낫기 때문이다.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은 올 1월부터 석 달이 넘게 인건비와 운영비 때문에 심각한 갈등을 겪다가 지난달 이 부문에 대한 양측의 전격 합의로 한고비를 넘겼다.
그런데 불쑥 협상테이블에 식품비 부담 주체 문제가 오른 것이다.
충북도는 일단 무상급식은 계속돼야 한다는 방침에 따라 도교육청이 예전부터 지원하고 있는 차상위계층 등 배려계층 학생들의 몫을 뺀 식품비는 떠안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충북도교육청이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해 고민에 빠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협상을 계속해 합의가 도출되도록 노력을 하겠지만 불쑥 식품비 전액 부담을 요구해 황당하다”면서 “도교육청이 너무 과하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