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충북 충주는 지자체의 자주재원인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를 위해 5월과 6월 두 달간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설정·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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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 기준 충주시의 세외수입 체납액은 3만5202건에 96억 7400여만 원이다.
시는 각 부서별 체납액 징수반을 편성해 체납자 관리카드 작성과 함께 납부를 독려하고, 매월 네째주 수요일을 체납액 집중점검의 날로 정해 추진실적 점검과 체납액 징수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모든 체납자에 납부 안내문과 독촉장을 발송하는 한편, 세외수입 체납액 10만 원 이상인 자에 대하여는 재산조회를 통해 재산 발견 시 체납처분을 한다.
납부 불응자는 부동산, 봉급 등 채권, 동산, 자동차 등 재산에 압류를 추진하고, 압류된 체납자에 한해 공매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체납액이 많은 본청 9개부서 중 100만 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전자예금 압류도 추진한다.
독촉고지서 발송 및 압류 예고 등 압류 전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기한 내 미납 시 전자예금에 대한 압류를 진행한다.
무재산자 등 결손사유가 발생 시 결손처분을 진행하고, 결손처분 후 소멸시효 만료 전 재산발견 시 결손 취소와 함께 체납처분을 추진한다.
또한 과태료 3회 이상 체납, 1년 이상 경과, 500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하여는 관허사업을 제한하고, 1000만 원 이상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하여는 감치재판을 청구한다.
충주시 성낙서 세정과장은 “체납자는 독촉장을 받는 즉시 납부를 완료해 가산금 부과 및 압류 등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치 않도록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