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단양군, 수중보 건설 등 지역 현안 조속한 해결에 나선다
  • 남기봉
  • 등록 2015-05-04 11:28:00

기사수정
  • - 댐주변 지역 지원사업비 증액 등 3가지의 안건을 적극 추진 -

충북 단양군은 1985년 충주댐 건설 이후 발생된 주민 불편 초래 각종 규제와 수중보 건설 등 지역현안의 조속한 해결에 나서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  충북 단양군 수중보 건설현장   © 남기봉=기자


군은 이를 위해 ▶단양수중보 추진사항 청취 및 점검 ▶구단양 상가지역 및 공원지역의 하천 제척 요구 ▶댐주변 지역 지원사업비 증액 등 3가지의 안건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단양수중보는 현재 보 좌·우안에 가물막이를 완료했으며 기초콘크리트를 타설 중에 있는 등 전체 공정 중 약 25% 정도 공사가 진척됐다.

 

저수구역관리위원회는 수중보 상단이 EL132M로 건설시 현 수중보에서 도담삼봉까지 유도선이 운행 하는데 지장이 없는지와 수중보 건설이후 퇴적토의 준설 문제 등을 제기할 계획이다.

 

구단양 상가지역 및 공원지역 하천 제척 요구건에 대해서는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된 상태에서, 국민권익위 주관으로 국토관리청과 수자원 공사 등 관계기관에 군의 개발방안 내용대로 제척이 될 수 있도록 협의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지원금 배분 건은 인구가 감소하는 낙후지역에 대해 시장군수의 지원사업비 집행비율을 높여 저수구역 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정부가 1985년 충주댐 건설과 함께 약속했던 천혜의 호반관광도시 조성은 지켜지지 않은 채 어느덧 30년의 세월이 흘러 우리 군민들은 각종 규제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며 “앞으로 저수구역관리위원회를 통해 군민의 마음과 지혜를 모아 살기좋은 단양건설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설악산 대청봉 높이 1,708m의 대청봉은 설악산의 최고봉이자 대한민국에서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면적이 400㎢에 달하는 설악산국립공원의 주봉으로 내설악·외설악의 분기점이 된다. 대청봉을 기준으로 서쪽 인제 방향의 내설악, 동쪽 속초·고성 방향의 외설악이 구분된다. 천불동계곡, 가야동계곡 등 설악산에 있는 대부분의 ...
  2. 트로트 가수 한강,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서다… 트로트 가수 한강,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서다… K-문화의 위상 드높여대한민국 최초로 아이돌이 아닌 트로트 가수로서 세계적인 패션 무대에 오른 가수 한강씨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강은 지난 4일 오전,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여 6일 열린 2026 S/S 파리 패션위크 'HEILL&WINNE' 컬렉션에서 모델로 런웨이에 서는 이례적인 행보...
  3. 울주군, 남부권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시설 포함해 추진키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이 온양을 비롯한 남부권 군민들의 체육 복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남부권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에 실내 수영장 시설이 포함된다.    남부권 국민체육센터는 부지면적 2만㎡, 건축물 면적 6천㎡ 규모로 계획되었으며,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공모 기준에 따라 다목적체육관, GX...
  4. 슬도환경지킴이, 깨끗한 슬도를 위한 환경정화활동 펼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슬도환경지킴이봉사단(단장 우재운)은 10월 11일 슬도 일원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슬도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관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봉사단은 해안가 쓰레기 수거와 주변 정비에 힘썼다.슬도환경지킴이봉사단은 지난...
  5. 울주군, ‘2025년 수출우수기업상’ 후보자 추천 접수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다음달 7일까지 ‘2025 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은 수출 실적과 경영성과, 사회공헌 활동이 뛰어난 지역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상한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중소기업 지원 관련 기관과 단체장이 가능하다. 추천 대상 기업은 울주군 내에 ..
  6. 웅촌초, 학생 중심 미래형 학교로 재탄생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울주군 웅촌초등학교 공간 재구조화 증개축 공사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근 발표했다.      이번 설계 공모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학습환경 조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학교 구현에 중점을 뒀다.      공...
  7.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 개관 1주년!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우뚝 서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전국 최초로 설립한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년간 센터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부터 첨단 기술 교육, 성공적인 취업과 일 학습 병행, 나아가 지역사회 정착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으로 울산 직업교육의 새로운 전망(비전)을 제시...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