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2017년 제98회 전국체육대회의 주경기장인 충북 충주종합스포츠타운 기공식이 29일 오후 2시 호암․달천동 일원 사업부지 내에서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각계인사 등 시민 1천여명이 참석해 첫 삽을 뜨는 역사의 현장을 함께했다.
풍물단과 택견공연 등 식전행사로 흥을 돋운 가운데 열린 기공식은 개식선언, 국민의례, 사업추진 경과보고, 조길형 충주시장의 식사,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치사, 내빈 축사, 시민대표 성공메시지 낭독 등으로 진행됐고, 발파대로 이동해 기공 세레모니로 충주종합스포츠타운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했다.
충주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203억원을 투입해 충주시 호암동, 달천동 일원 310,124㎡의 부지에 주경기장(14,946석), 보조경기장, 주차장(1,388대), 공원 등을 시설하는 사업이다.
오는 2017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으로, 2017년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018년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등이 이곳에서 개최된다.
충주종합스포츠타운은 도내 유일의 보조경기장이 딸린 국제규격을 갖춘 1종 종합운동장으로, 향후 국제경기를 치를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됨으로써 충주가 명실공이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념식사에서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지는 명품 스포츠타운으로 건립할 계획”이라며, “2017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로 충주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시민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충주가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