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지역 대표 먹거리인 갓 김치의 식품안전성을 확보하고 관광객과 소비자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오는 27일 부터 내달 8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 지역은 오동도, 향일암, 돌산대교 등 지역 내 관광지 주변 갓 김치 즉석 제조 판매업소 65곳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 구입·보관·제조 등 단계별 위생 관리 실태 제조시설 및 판매시설과 종사자 등 위생관리 실태 택배, 퀵서비스 등 장거리 배송 시 위생적인 식품포장 준수여부 등이다.
특히 비위생적으로 야외에 설치된 판매대 및 판매용기 등의 미세먼지, 벌레, 빗물, 이물 혼입 등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와 비위생적인 식품(갓 김치)에 대해 수거검사를 병행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선 시정 및 현장계도 조치하고,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식품위생법 관계규정에 의거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표 먹거리인 갓 김치에 대한 식품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업소에서의 관광객 불친절, 불공정 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