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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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은 관내 봉사단체와 협력,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가정에 대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수혜자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파라다이스의 봉사 동아리 ‘파라다이스 돕기회’와 청양군 사회복지협의회 봉사단 ‘좋은 이웃들’과 함께 22일 관내 저소득층 장애인 가구인 명모(남, 50세)씨의 가정을 방문, 대대적인 집수리에 나섰다.
명모씨는 결혼 이주여성인 아내와 두 명의 자녀를 둔 가장이지만 몸이 편치 않아 경제적 여력이 부족하고, 30년 이상 노후 된 집에서 어렵게 생계를 꾸려가고 있다.
특히, 낙후된 주거환경은 어린 두 자녀의 위생과 정서에 까지 악영향을 끼치고 있어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도배·장판 교체는 물론 가장 열악한 환경인 화장실을 보수하고, 바람막이 설치 및 주택 외벽에 칠을 다시 하는 등 대대적인 집수리를 통해 자녀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쾌적하고 산뜻한 환경을 만들어줬다.
수혜자 명모씨는 “집안 환경이 청결치 못해 아이들한테 늘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마치 새 집으로 이사한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좋아졌다”며 “행복한 가정을 꾸려갈 힘과 용기를 얻었다”며 고마움을 전해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유사 사례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민관이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