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순천시는 오늘(16일) 서면 강청수변공원에서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 순천시 부시장을 비롯하여 시민단체 및 지역주민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성스러운 손길로 가시나무 등 4종 3,500주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라남도 민선6기 브랜드 시책인 「숲속의 전남」만들기와 순천시「정원도시 순천」완성을 위해 지역단체 및 시민의 손으로 숲을 조성하고, 나아가 푸르고 생동감 넘치는『정원을 품은 행복도시』의 기반조성을 이루기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했다.
나무심기에 앞서 순천시 범시민운동인 사감운동(“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포옹운동의 줄임말) 및 참여단체 숲돌보미 위촉장 전달과 결의대회를 가졌다.
또한, 나무심기 행사가 끝난 후에 참가자들에게 철쭉(영산홍, 자산홍) 등 꽃나무 1,200본을 나누어 주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시민참여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서 숲속의 전남과 정원의 도시 순천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