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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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은 농산물 소비감소와 가격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활력을 주고자 새 소득작목 발굴에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시범사업으로 지난해 5월 정산면 덕성리 김재진씨의 논 2400여㎡에 식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홍연을 식재해 지난 4월 10일 첫 수확을 거뒀다.
연은 무공해 식품으로 농약과 같은 화학약품을 투여할 필요 없이 자연적으로 잘 자라는 작물이다.
또한 연근은 대표적인 알칼리식품으로 해독작용, 강장·강정작용, 피로회복, 정신 진정에 매우 효과적인 건강식품으로 최근 소비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김재진씨의 연 재배 포장은 수원이 풍부하고 질참흙의 땅으로 연 재배에 적합한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겨울철 담수로 동해를 입지 않아 단단하고 속살이 꽉 찬 연을 수확하고 있다.
현재 출하가격은 5∼6만원(15㎏)으로 평년보다 약간 높게 형성돼 10a당 소득이 300만원에 이르러 벼농사에 비해 3∼4배정도 소득이 높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연근조림, 연고추장, 연잎국수, 연근 밥 등 다양한 음식을 개발해 새로운 효자작목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가 희망에 따라 연 재배 면적을 점차적으로 확대시켜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