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사장 최계운)는 7일 충북 충주시 종민동에서‘충주권건설단’개소식을 갖고‘충주댐 치수능력증대 건설사업’및‘단양수중보 건설사업’시작을 공식화했다.
치수사업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홍수에 대비하여 댐의 안정성 확보와 하류지역의 보호를 위해 시작하는 사업으로, 댐의 치수능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터널 3개소(직경 16.3m, 총연장 1,589m)와 수문시설을 설치하며, 단양수중보 건설사업은 단양 지역의 호반이미지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중보(높이 25.0m, 길이 328.0m) 구조물을 설치하는 공사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최병습 K-water 수자원사업본부장은 “오는 2018년(예정)까지 진행하는 치수사업이 완료되면 충주댐 및 하류지역의 안정성 확보는 물론 댐 주변시설도 보다 업그레이드되어 편리하고 찾아오고 싶은 지역의 명소로 새롭게 단장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단양수중보는 2016년 말까지 담수를 완료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