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하천 함께 가꿔요” …중구,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1월 13일 오후 3시 척과천변에서 ‘2025년 하반기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내 기업·공공기관·단체 14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

▲ ‘종학당’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중‘정수루, 풍류에 취하다’공연.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논산시는 올 한해 논산시 노성면 소재 종학당(宗學堂, 道유형문화재
제152호)을 활용한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종학당에서 만난 선비들’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종학당은 파평윤씨 문중 자제들의 교육을 위해 동토 윤순거(1596~1668)가 설립했다. 명재
윤증(1629~1714) 대에 더욱 활발하게 운영했고, 후손 윤정규씨가 다시 중수(重修)해 오늘
에 이르고 있다. 종학당에서 배출된 과거 급제자가 40여명이 넘을 정도로 이곳의 학풍은 대단
했다. 현재 종학당과 백록당, 보인당 등의 건물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빼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연구원은 이처럼 기호유학의 상징적인 장소인 종학당을 활용, 올해 시범적으로 종학당에서
만난 선비들(3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 종학당 문화유산 영어해설 강좌(4월부터 6월까지
총 12회), 종학당 힐링 음악회(5월 9일 오후 5시) 등 3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충남역사박물관과 논산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역사박물관 문화사업팀(공주) 041-856-8608
논산시 문화예술과 041-746-5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