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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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지난 5일 소사구 산새공원에 조성한 부천배드민턴 전용체육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한 김문호 부천시의회의장, 김상희 국회의원, 체육관계자, 유관기관 단체장, 생활체육회, 배드민턴연합회 동호인 등 각계각층 인사 3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개관식은 제막식을 시작으로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 시범경기 순으로 진행됐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게 운동하실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실버체육회를 설립하여 100세 시대 건강관리와 여가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개관식에 참석한 시민들은 부천시 체육 활성화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또한, 시범경기에 참여한 김창규(92세) 김일선(83세) 선수는 “국제대회를 개최해도 손색없는 훌륭한 시설을 건설해줘서 감사하다”며 “영광스럽게 시범경기에 참여하게 되서 배드민턴인으로서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부천배드민턴 전용체육관은 소사구 은성로 2번길 산새공원에 위치해 있으며 배드민턴 전용으로 9면의 코트에 주차장은 59면이 설치되었다. 이용시간은 평일(월~금) 6시~22시, 토요일 6시~20시, 일․공휴일은 7시~19시 이용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1회 3시간 기준으로 1,500원이다.
한편, 현재 부천시 배드민턴연합회에 가입된 클럽은 26개이며 회원은 약 8,200명이다. 미 가입 회원까지 추산하면 약 2만 명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시관계자는 부지 형편에 따라 대형 시설보다는 소규모 구장을 확보하여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운동이나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