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강동구는 2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를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공사장, 노후건축물, 축대‧옹벽‧절개지 등의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에 나선다.
해빙기는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계절 전환기에 지반이 얼었다가 녹는 현상을 반복하다가 머금고 있는 수분의 양이 증가하여 공사장, 축대․옹벽 등 취약시설에서 붕괴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이다.
이에 강동구는 해빙기 안전관리 총력대응 체계를 가동하여 전담 관리팀을 구성․운영하고, 24시간 누수 없는 상황관리와 재난위험시설물(D․E급) 및 인명피해 위험시설물에 대해 주1회 이상 정기점검과 수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항목으로 공사장은 흙막이 시설․굴착사면 안전조치 여부, 노후건축물의 구조물 균열 및 지반침하 여부, 절개지․축대․옹벽․석축 등은 세굴, 파손, 균열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안전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건물붕괴 등 위험상태가 발견될 경우 출입통제․위험지역 주민대피 등의 응급조치 후 보수․보강공사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 관계자는 “구민 여러분께서 생활권 주변에 위험이 없는지 각별히 관심을 갖고 살펴봐주시기 바란다”며 “안전점검을 통하여 해빙기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물균열, 지반침하 등 이상 징후를 발견하는 경우 강동구청 자치안전과(☎3425-5173)나 해당 동 주민센터에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