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014년 1월부터 4월까지 타인의 명의를 도용하여 부정발급 받은 ‘앱카드’를 이용하여 1억3,4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신종 금융사기 조직에 편취금원을 전달한 환치기상 A모씨(44세) 등 3명을 검거하고, 주범인 중국국적의 B모씨(30세) 등 2명에 대하여는 국제공조를 요청하는 등 추적중이라고 발표했다.
경찰 수사결과, 이들 일당은 ‘세월호 사고현장 동영상보기’ 등의 문자메세지(악성코드)를 보내 피해자들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금융정보를 탈취한 후, 앱카드 발급시스템의 허점을 이용하여 피해자들 명의로 앱카드를 발급받아 모바일 상품권 등을 결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대량의 VPN회선을 임대받아 우회 접속하였으며, 출금시에는 해외 환치기 조직을 이용하는 등 치밀한 범행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특히 오픈소스 계열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문자메세지를 확인할 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