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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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군수 안병호)이 2016년 국고지원 건의 현안사업으로 72건 4665억3000만원을 확정하고 국비 등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안병호 군수 주재로 보고회를 갖고 신규사업 38건 2223억6000만원, 계속사업 34건 2441억7000만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신규사업은 ▲용천사권 관광개발 ▲함평지구 도시재생 ▲함평상수관로 정비 ▲민물장어 유통물류센터 조성 ▲농업 6차 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 등이다. 계속사업은 ▲명암 축산특화 농공단지 조성 ▲손불·학교·해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엄다·학교·해보 하수관로 정비 ▲돌머리지구 연안유휴지 개발사업 등이다.
이 중 내년에 필요한 예산은 국비 983억5500만원, 군비 419억4500만원 등이다. 이 사업이 국고지원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전남도, 중앙부처, 국회, 기획재정부 등을 수시로 방문하는 등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안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국·도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후 “예산확보가 쉽지 않겠지만, 중앙부처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등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함평군은 현안사업 국비확보 노력을 펼친 결과 72개 사업, 711억7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