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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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는 즐겁고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는 부서문화를 조성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생생지락(生生之樂)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생생지락(生生之樂)’은 생활과 일에서 얻는 즐거움을 가리키는 말로, 일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야 생활 자체가 즐거워질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는 관료조직의 권위적이고 경직된 상태를 유연하게 하고 직원들 간에 서로 이해와 존중의 분위기가 조성될 때 직장이 즐거워지고 나아가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된다는 박홍섭 구청장의 구정철학과 통하는 것이다.
구의 공약사업 및 현안사업 추진에 못지않게 중요한 즐거운 직장 만들기를 추구하는 ‘생생지락(生生之樂) 프로젝트’의 첫 출발이 마포구청 기획예산과에서 이루어진다.
직장분위기 쇄신을 위해 올해 기획예산과에서는 ▲분기별 1회 다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문화회식 ‘문화누리의 날’ ▲월 1회 이상 ‘매달 연가 필수 사용제’ ▲격주 월요일에 부서 전 직원이 오후 6시 정각에 퇴근하는 ‘땡퇴데이’ ▲매달 말일 직원 생일축하파티 ▲월 1회 점심시간을 활용한 ‘팀별 맛집 탐방’ ▲매일 오전 직원 추천곡으로 이루어지는 음악방송 ▲팀별 월 1개 도서 선정으로 시행되는 ‘이달의 책’ 돌려보기 등을 시행한다.
조주연 기획예산과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유연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모든 직원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하며 “즐거운 사람이 즐거운 조직을 만들고 이를 통해 직원들 스스로의 책임감과 의욕도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