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2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은평구청 광장에서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구․동 자매결연지 등에서 올라오는 품질 좋고 맛 좋은 제수용품 및 지역 특산물이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되며, 은평구 중소기업․사회적기업, 서서울농협 및 은평구 전통시장도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판매 품목은 과일, 곶감, 한과 등 제수용품과 한우, 잡곡류, 장류, 건어물류, 전통 주류 등 각 지역특산품 위주이며, 과일류(사과, 배, 곶감 등)에 한하여 택배 이용이 가능하여 주민이 더욱 편하게 장을 볼 수 있게 하였다.

은평구 관계자는 “ 명절을 맞이하여 구청 마당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들은 저렴하고 풍성하게 장을 보시고, 자매결연 지역에서는 더 많은 판매가 이루어져 모두 풍성한 설을 맞으시길 기원 한다” 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