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전남테크노파크 등 전라남도 산하 7개 기관이 올해 100개 기업(1조 8천억 원) 유치 목표를 설정하고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구성된 전라남도 산하기관 투자유치협의회는 지난 30일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회의를 갖고, 기관별 기업 유치 목표치와 투자 유치 계획을 점검했다. 협의회는 민선 6기 ‘1천 개 기업 유치’를 위한 산하기관의 총괄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각 기관별 2015년 기업 유치 목표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54개 기업 △전남테크노파크 12개 기업 △녹색에너지연구원 1개 기업 △환경산업진흥원 5개 기업 △생물산업진흥원 10개 기업 △정보문화산업진흥원 5개 기업 △전남개발공사 13개 기업이다.
지난해 산하기관 투자 실현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율촌산단에 금호석유화학,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주)우전산전, 생물산업진흥원은 (주)비엠티코리아를 유치하는 등 총 57개 기업을 유치했다.
전라남도는 매월 한 차례씩 협의회를 개최해 기관별 기업 유치 목표 달성도를 점검하고, 기업 유치에 걸림돌이 되는 애로사항 및 해결 방안 협의 등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기업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갈 계획이다.